요즘 부동산 집값이 엄청나게 올라갔죠
그로인해 '벼란거지' 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체감이 심합니다
벼락거지란 벼락부자의 반대말로 갑작스레 가난해진 상황을 말합니다
그래도 사실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봐야할게 바로 청약인데요
정부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걸어주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그나마 집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청약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전국 곳곳에 많은 청약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청약홈이라는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청약 가점, 청약 일정 등을 확인해주세요!
청약은 크게 나눠서
1. 민간분양
2. 공공분양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민간분양은 일반 기업 래미안 자이 롯데캐슬 아이파크 e편한세상 같은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고
공공분양은 LH , 부영 , 휴먼시아 등등 토지공사에서 하는분양 + 임대아파트가 들어갑니다
청약을 뽑는방식은
1. 가점제
2. 추첨제
이렇게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먼저가점제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청약 점수를 기반으로 해서 커트라인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청약에도 점수가 존재합니다 1점 2점 3점 등등등 60점 65점 이런식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가점제가 유리하겠죠
청약점수를 산정하는방법에는
A. 무주택기간이 얼마나 되느냐?
-> 집없는지 몇년이 되었느냐를 묻는겁니다
B. 부양가족이 몇명이 되느냐
-> 배우자,자식,부모님 등 세대원에 속해 먹여살려야 하는 사람이 몇명이냐를 묻는겁니다
C.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얼마나 되었느냐
-> 말그대로 입니다.
가점제 점수를 구하는방식은 청약홈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가점계산기를 통해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좋은지역은 가점점수가 최소 60점 이상이 되어버리니
사실상 젊은 2030층은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됩니다
(지방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추첨제에 대해 말씀드리면
말그대로 랜덤입니다
뽑기를 하는거지요
제가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은 사실상
가점제는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추첨제를 노려야합니다
(워낙 확률이 극악이기에 꾸준히 몇년간 넣으셔야합니다)
이렇게 정부에서 추첨제의 비율을 정해주었는데요
투기과열지구에서 인기가 많은 85A (34평형) 이하는 추첨물량이 없습니다
85A초과 하는 평수에만 50%의 물량이 존재합니다
청약과열지구의 경우는 85초과의 경우 70%나 추첨제로 뽑기때문에
흔히 말하는 로또청약에 당첨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덕은 그린삼정코아의 청약 공급물량인데요
덕은동은 위치상으론 서울 상암과 가깝지만 덕양구에 속하기 때문에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청약과열지구입니다
추첨제 물량이 84와 91 모두 존재합니다
그러나 비율이 다르기때문에 추첨을 노린다면 91타입에 넣는게 낫겠죠?
덕은지구 삼정그린코아의 청약 경쟁률입니다
91A 타입의 경우 추첨물량이 많고 공급세대수도 많았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이 몰린것을 볼 수 있습니다
96명 뽑는데 7982명이 지원한 것이죠
사실 공급세대수 96중 가점제 30%로 29명
추첨제로 70% 67세대가 될 겁니다
0.8% 정도의 확률이네요
로또보단 높으니 꾸준히 넣어봅시다
같은날에 진행된 오산 롯데캐슬의 청약 경쟁률입니다
위에 순위내 경쟁률(미달 세대수) 보이십니까?
65타입은 365명 뽑는데 173명이 지원한겁니다
1순위에서 173명밖에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192명의 자리가 남았습니다
2순위에서도 남은 192명의 자리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미분양이 나는겁니다
미분양이 나게되면 무순위 청약이란걸 하게되고
그때 소위말하는 줍줍이란걸 할 수 있습니다
줍줍이란 말그대로 주워간다라는 뜻인데
보통은 인기가 없는 동네 투기가 적은 동네 일수록 미분양 무순위 줍줍이 많은데
가끔씩 인기가 많은동네에도
드물게 줍줍이 나오기도 하니 점수가 낮아 추첨물량만 노리시는분들은
줍줍물량도 꼭 체크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